‘지식품앗이 네일아트봉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식품앗이 네일아트 봉사단’은 강동구자원봉사센터가 올해 실시한 3개월의 ‘자원봉사 네일아트 교육과정’을 통해 지난 9월에 배출된 재능나눔 전문봉사단이다. 지난 달 12일에 실시한 첫 봉사활동에서 손톱 정리, 네일케어, 손마사지 등 다양한 네일아트 서비스를 경험한 구립해공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은 잘 손질되고 예쁘게 칠해진 손톱을 펼쳐 보이며 30년은 젊어 보인다고 즐거워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네일아트봉사단장 방미현(49, 암사3동)씨는 “네일아트 봉사는 어르신들의 청결상태와 타인에 대한 친밀감을 향상시켜주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며 “내가 갖고 있는 재능으로 누군가를 기쁘게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네일아트봉사단은 매월 둘째주 금요일에 구립해공노인복지관에서 넷째주 금요일에는 경로당을 순회하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