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경부, 환경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환경관리 부문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올해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환경관리 등 9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강동구는 지난 2010년 처음 지방자치 경영대전에 참가한 이래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자치단체로서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브랜드네임을 「Co² Low · Cool City 강동」으로 정하고 2020년까지 국가 감축목표치인 30%를 줄인다는 저탄소 녹색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친환경 도시농업의 선도적인 역할 뿐만 아니라 자치구 최초 2년연속 지속가능 보고서 발간,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과 연계한 친환경 무상급식, 폐식용유를 재활용하는 바이오디젤사업,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주민과 함께 하는 강동아름숲 조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재활용 실천사업 등 차별화된 정책들이 호평을 받았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녹색생활을 선도하는 다양한 친환경 사업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 서는 등 친환경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