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제7회 2012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 ‘도시농업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친환경 도시농업 특구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대한민국친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친환경 대상』은 17일(수) 서울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수상자는 (주)한국리서치가 일반인 1,000여명과 전문가 300여명의 인지도 및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친환경대상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하였다.
친환경적인 정책을 통해 모범적인 생태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강동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Cool(Co² Low) City 강동’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발생량을 국가 감축 목표치인 30%를 줄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강동구 친환경 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2020년까지 각 가정에 “1가구 1텃밭”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제1회 친환경 도시농부 한마당을 통해 친환경 도시농업의 가치와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하였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자연과 사람, 나와 이웃이 조화를 이루는 행복도시를 만들어가는 것이 강동구의 목표”라며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