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을 맞아 지역내 26개 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이는 교통약자인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제공하여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우려되는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적극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평상시에는 3개소, 특별단속시에는 5개조 순회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6일에는 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외에도 특별단속시에는 교통시설물 점검과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계도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스쿨존 보행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