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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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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천호1동 등록일자 2009-01-28
제목 천호1동, 저렴한 공공독서실 개방
요즘같은 불황에는 자녀 교육을 위한 사설 학원은커녕 독서실 이용도 부담이 된다. 무료로 운영되는 시립도서관 열람실을 찾자니 고덕동과 길동에 각각 한 곳뿐이어서 새벽부터 자리 쟁탈전이 치열하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천호1동(동장 박원설)은 최근 지역 주민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천일독서실을 개설했다. 2005년 파출소의 지구대 통합이후 사용하지 않는 치안센터 2층 86㎡를 개조했다. 천호1동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치안센터 2층을 반환해줄 것을 강동경찰서에 수차례 요청해 9월22일 경찰서 측에서 승낙했다”며“돌려받은 치안센터의 용도를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천호1동 주변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실이 없다는 사실을 파악해 기존시설물을 철거하고 62석(남 32, 여 30) 규모의 독서실로 리모델링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천일독서실은 동 주민센터 단위에서 건립한 전국 최초 공공독서실이다. 하루 이용료 천원, 월 이용료 3만원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사설독서실 이용료가 대부분 하루 1만원, 월15만원 정도인 걸 감안하면 이용료가 오분의 일 수준으로 저렴하다. 천호1동은 2월 1일부터 일요일을 제외한 오전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2명을 상시 배치해 시설 운영을 맡길 계획이다.

천호1동은 이번 독서실 운영으로 사설도서실을 이용하기에 경제적 부담이 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또 지역 내 면학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호1동은 지역 내 5개 학교에 공한문을 보내고 홍보물을 제작해 지하철입구(굽은다리, 명일역), 홈에버 매장 등에 비치해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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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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