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음식문화개선 실천 결의대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강동지회의 주관으로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강동구민회관에서 오후 2시에 실시하며, 지역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2,7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낭비없는 음식문화 실천, 질(質)위주의 음식문화개선, 안전하고 깨끗한 먹을거리 제공 등 음식문화개선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결의하고,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과 실천을 다짐한다.
이와 함께 구는 음식문화개선, 식중독 예방과 식품의 안전관리 등의 교육을 강화해서 여름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박영수 강동구지회장은 “음식물쓰레기로 발생하는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은 엄청난 경제적 손실로 이어짐으로 이번 결의를 계기로 우리의 음식문화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성삼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음식점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음식문화개선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아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