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진, 풍수해 등 점점 대형화 되고 있는 각종 재난상황을 가상 체험해 볼 수 있는 ‘유아안전체험교실’이 인기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마련한 이 체험교실은 5월 한달동안 지역내 16개 구립어린이집 유아 약 510명을 대상으로 오는 매주 수·목요일에 광나루시민안전체험관에서 실시된다.
이 곳에서는 최대 초속 70m의 비바람을 느낄 수 있는 풍수해체험, 진도 7의 지진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지진체험, 실제 소화기와 같은 기능의 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체험코너 등 다양한 가상 재난체험을 통해 자연재해에 대응하는 요령을 학습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유아들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