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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상세내용 - 주관부서, 등록일자, 제목, 본문, 첨부파일
주관부서 맑은환경과 등록일자 2012-03-29
제목 불끄면 미래가 밝아집니다
Earth Hour(지구촌 불끄기)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2백 20만의 가정과 기업들이 한 시간 동안 전등을 끄면서 시작되었다. 이제는 매년 수억 명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운동이 되었다. 시드니의 하버 브릿지, 토론토의 CN 타워, 센프란시스코의 금문교, 로마의 콜로세움과 같은 국제적인 랜드마크 건물들이 불을 끄고 어둠 속에 서 있었다. 유럽에서부터 아시아와 미 대륙을 잇는 상징적인 주요 건물들이 불을 끄고 미래를 밝히고 있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도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에너지절약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행사에 적극 참여한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는 강동구는 3월 31일 토요일 20:30~21:30까지 사용하는 전등을 자율적으로 소등하도록 하였으며, 공공기관은 1시간 동안 완전소등한다.

지난해 강동구는 구청사를 비롯해 38개 공공시설, 26개 아파트, 25개 대형건물이 참여했다. 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천호동 로데오 거리에 있는 159개 상가건물들도 동참하여 촛불영업을 하기도 하였다. 서울시 전체적으로 보면 15,802MWh의 전력을 절약하였다. 행사와 동일 시간대 평균 전력 사용량이 135,351MWh인 것에 비해 행사일에는 119,549MWh로 줄어든 것이다. 온실가스 감축량으로 환산하면 7,395tCO2(=15,802MWh*0.468), 금액으로 환산하면 2,065백만원(=15,802MWh*130.72원/KWh)에 해당한다.

올해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행사에는 성내삼성아파트를 시범아파트로 지정하는 등 26개 아파트 단지가 참여할 계획이며, 또한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대형건물 25개소의 옥외 경관조명을 소등한다. 또한 시범거리로 지정된 천호동 로데오거리에서는 상인회를 주축으로 1시간동안 불끄기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행사 당일 주민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녹색환경자전거봉사단은 10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천호대로 주변을 순회하며 홍보한다. 18시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천호동 로데오거리 나비쇼핑몰 앞에서는 지구온난화 관련 사진 전시회와 동영상 상영도 진행된다. 또한 19시에는 주부환경연합회 등 50여명의 주민이 직접 거리 캠페인에 나선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전 세계에 있는 온갖 계층의 사람들이 불을 끄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 함께 생각할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일년에 한번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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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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