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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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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도시농업기반조성반 등록일자 2012-02-21
제목 [2020 강동구 친환경 도시농업]
100km 이내 로컬푸드 실현, 도시농업으로 먹거리 안전 보장
도시농업지원센터 설립, 반경 100km 이내 농산물을 소비자와 연결
서울 전역에 도시농업이 뿌리내리는 선도 역할을 함은 물론, 전국적으로 도시농업 모범 사례를 만들어 온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012년에는 지역 농산물을 유통·판매하는 ‘친환경 로컬푸드’ 시스템을 갖춰 도시농업의 생활화를 실현한다. 지난 2010년부터 도시텃밭과 상자텃밭을 보급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에는 그 다음 단계라 할 수 있는 로컬푸드 유통 체계를 마련하기로 한 것.
강동구는 이를 위해, 오는 5월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설립한다. ‘도시농업지원센터’의 핵심 기능은 친환경 로컬푸드 시스템 전반을 관리·지원하는 것이다.
‘도시농업지원센터’는 먼저,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협의체’를 구성해 농민들과 생산·수급계약을 체결해 나간다. 강동 로컬푸드 권역을 생산지 반경 100km(영국 50km, 미국 150km)로 설정하고, 이 범위 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확보하기로 했다. 이곳에 농산물 집하·처리·저장시설을 갖춤으로써, 농민들이 보다 용이하게 로컬푸드를 판매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신뢰성도 확보한다. 직거래를 함으로써 농민들의 수익 증대와 소비자인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절감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45개인 친환경 인증농가를 55개를 늘리는 것도 동시에 추진한다.
농산물 소비가 많은 학교·어린이집 등 집단 급식시설에 친환경 로컬푸드를 공급하는 데에도 박차를 가한다. 현재도 일부 로컬푸드가 공급되고 있지만, 처리시설이 ‘도시농업지원센터’에 마련되면 보다 많은 급식시설에 지역 농산물 공급이 가능해진다. 이미 강동구청 내 식당에서는 지난 11월부터 친환경 로컬푸드를 먹는 ‘쌈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로컬푸드의 대중화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로컬푸드 미니스토어’를 지역별로 순차 개점해 나가는 것이다. 소비자의 구매 편의를 도모하고 가게 운영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도시농업지원센터 개요=
□ 위 치 : 강동구 고덕동 302번지 강동푸드마켓 옆 주차장 부지
□ 규 모 : 연면적 132㎡
□ 주요시설 : 매장, 저온저장고, 화장실 등
□ 운영계획
- 친환경 농산물 판매 및 잉여 농산물 나눔 시스템 운영
- 친환경 도시농업 관련 농자재 판매
- 홈페이지 오픈(2013년/ 온라인 주문시스템, 농가 및 농작물 홍보 등)
- 지역사회 공동 마케팅(백화점, 마트, 학교 등과 협력 관계 구축)

도시농업 알리기에도 적극 나서, 박람회 개최·도시농업공원 조성
강동구는 올해, 대외적으로 도시농업 홍보에 노력을 기울인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도시농업 박람회’와 ‘도시농업공원’이다. 오는 7월 ‘친환경 도시농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시농업축제’를 진행했던 노하우를 살려, 도시농업 체험, 전시, 포럼 등을 마련한다. 축제는 박람회와 동시에 열린다.
‘도시농업공원’은 오는 11월 경 문을 연다. 이곳은 도시농업 종합교육장 성격으로, 농업기술과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1년 내내 운영한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농업관광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도시텃밭 2,300·상자텃밭 1만구좌 분양, 도시농업 원조 명성 이어가
강동구는 한편,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 외에 도시농업의 대중성과 친환경성을 더욱 확고히 해 ‘친환경 도시농업’ 원조 자치단체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간다.
지난해 권역별로 운영하던 친환경 도시텃밭 4개를 올해 6개로 늘린다. 구좌로 치면 1,600구좌에서 2,300구좌로 증가하는 셈이다(1구좌당 약 16㎡). 올해 3월부터 선착순 분양한다. 도시텃밭에서는 친환경 농사가 이뤄지도록 철저히 관리·지원한다. 또 초보 도시농부를 위한 ‘현장농부학교’, ‘도시농업 아카데미’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텃밭 멘토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텃밭별로 멘토를 선정해 농사짓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상자텃밭의 경우 1만구좌를 공공시설, 아파트, 학교, 경로당, 어린이집 등에 보급한다. 올해에는 옥상텃밭을 활용한 ‘친환경 마을텃밭’을 확충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친환경 도시농업이 생활에 정착될 수 있도록 채소 이외에 곡식 농사도 늘려 나간다. 논을 조성해 모내기에서부터 벼 수확까지의 전 재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마늘과 겉보리, 조, 수수, 콩 등 토종씨앗을 보급하는 ‘토종종자 증식농장’을 운영한다. 농사의 근본 목적인 자연 순환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한 ‘낙엽퇴비장(지난해 1,800톤의 낙엽 퇴비화)’과 ‘지렁이사육장’을 더욱 확대한다. 가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로 자가퇴비를 만들고 낙엽과 전지목 등을 친환경 농업에 적극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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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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