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다. 새해 계획이 ‘컴맹 탈출’이라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에서 마련한 구민정보화교실을 이용해보자. 2개월 과정에 수강료 2만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에 사설학원 못지않은 알찬 내용으로 다음달 1일부터 2012년 강동구 구민정보화교육을 개강한다.
강동구는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으로 매년 교육장 및 교육과정을 확대하여 현재 5개교육장을 완비하여 매년 약 7,000여명의 구민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정도 컴퓨터·인터넷 등 기초과정부터 문서작성, 사진편집, 엑셀 등 고급과정까지 교육대상자에 따라 세분화되어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며, 정보소외계층인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 1일부터 개강하는 금년 정보화교육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태블릿 PC, 스마트폰, SNS활용법과 개인정보보호교육 등을 교육과정에 편성했으며, 모든 교육과정의 20%내외에서 어르신을 우선 선정함으로써 접수시마다 전화 및 인터넷접수 폭주로 접수에 어려움을 많았던 어르신들을 우선 배려함으로써 구민의 만족도 또한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2년 1기 교육의 접수는 기초과정은 10일부터, 중급이상과정은 16일부터 이루어지며, 강동구 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의 경우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자세한 교육과정 및 일정은 강동구 전자정보과(☎480-1816)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