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서울시 2011년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공공관리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서민주택 공급분야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분야는 공공관리제도 활성화, 조합/추진위 지원, 클린업시스템 정보공개 등과 서민주택 공급분야의 도시형 생활주택· 장기전세주택 공급과 관련한 내용이다. 공공관리제도는 주택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의 공정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0년 처음 시행된 제도이다. 특히, 강동구는 공공관리제 정착을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공공관리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재건축정비사업의 진행과정을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고 공공관리제의 핵심인 클린업시스템의 회원가입률 3.8%에서 17%로 향상시키고, 정보공개 의무항목을 90%이상 공개했으며 주민설명회를 3회 개최하는 등 재건축정비사업의 투명성 제고를 통해 공공관리제의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고덕주공2단지는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서 ‘공공관리 시공자선정기준’에 의거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2010년 437세대에 불과했던 도시형생활주택을 올해 9월말까지 1,296세대를 공급하였다.
구에서는 이번 인센티브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관리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서민주택공급에 관심을 기울여 투명한 정비사업의 진행과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력 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