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됐다. 각 가정과 단체에서 김장을 하면서 대규모의 음식물쓰레기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이달부터 12월 18일까지를 음식물쓰레기 집중 처리 기간으로 삼아,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처리와 환경 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강동구는 이와 동시에, 주민들이 알아두어야 할 음식물쓰레기 배출 요령을 마련하고 주민, 특히 주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음식물쓰레기 배출 요령은 다음과 같다. □ 분리 배출 방법 - 단독주택·소형식당 :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50ℓ,100ℓ)에 담아 ‘음식물쓰레기’ 표시 후 배출 - 공동주택 :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음식물쓰레기’ 표시 후 배출 - 다량 배출 사업장(125㎡ 이상 음식점 등) : 기존 계약된 민간처리업체에 위탁처리, 종량제 봉투 사용 불가 ※ 일반 음식쓰레기는 전용 수거 용기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 ※ 무, 배추 등 부피가 큰 음식물은 잘게 썰어 물기를 제거한 후 배출 ※ 생활쓰레기와 절대 혼합 배출하지 말 것(혼합 배출시 수거되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