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장학기금 모금 확산을 위한 ‘내고장 강동사랑운동’ 협약을 7일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해식 강동구청장과 박진열 한국일보 사장, 김행미 KB국민은행 강동지역 본부장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이날, 내고장 강동사랑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내고장 강동사랑운동’은 카드를 이용하는 주민의 수와 이용실적에 비례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 기금을 적립하는 기부의 일종이다. 간단한 가입 절차와 사용만으로 일상생활에서 기부를 실천할 수 있다. 1계좌당 1만원, 사용액의 0.2%가 본인 부담 없이 KB국민카드 측에서 지급하는 방식이다. 주유와 백화점 할인 등 혜택은 일반 카드와 동일하며, 기부에 해당하는 사용액 0.2%에 대해서는 소득공제가 되는 장점이 있다. 강동구는 내고장 강동사랑운동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