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경쟁력은 지식창출과 지식의 생산력에 좌우되며 끊임없이 학습하는 조직만이 살아남는다고 한다. 현대경영 창시자 피터드러커는 미래 경쟁력의 원천은 평생학습에서 나온다며 학습을 즐기는 조직이 높은 성과를 창출해 낸다고 강조하고 있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협업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나가는 2011. 하반기『일과 通하는 학습조직 구축』을 위한 직원 교육훈련계획을마련하였다. 지금까지의 교육이 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인재육성의 교육이었다면 앞으로는 개인이 성과를 낼 수 있는 독립시스템으로 육성하여 저예산으로 조직과 개인의 미래 성과창출을 위한 자기주도적 지식경영 인재관리·육성의 시스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사적 학습조직 구축 방안으로 2011년 하반기 시범운영, 2012년 전사적 학습조직 활성화, 2013년 학습조직 안정화를 위한 3개년 방안을 모색하였다.
우선 학습조직을 “지식티움” 인터넷 카페로 개설 단장하고 학습조직을 학습길드(guild) 모임으로 통합 운영한다. 이를위해 구에서는 지난 9월 2일부터 6일까지 학습조직 문화 유도 및 개념이해를 위한 직원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부서별 학습길드를 구성, 자율적으로 실행과제를 선정하여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길드별 활동에 들어간다.
학습길드 실행과제는 강동의 큰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핵심가치과제【구정의 현안이슈, 핵심 공약사업, 아이디어 제안, 핵심과제 실천활동 등】와 T-T((Think-new Think different)과제를 통한 창의, 독서토론, 고객만족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구에서는 직원들의 일과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포상, 인사고과 연계 등의 방안도 모색중이며 학습조직화를 통하여 ‘학습으로 창조하는 인재’, ‘도전으로 혁신하는 인재’,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 앞으로는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하여 협업교육을 통한 자유로운 토론문화, 부서원간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수 있는 조직문화 형성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