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사동 유적 ‘전통놀이 한마당’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암사동 유적(구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9월 12~13일 이틀간 ‘전통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먼저, 국악나루 공연팀에서는 선사뮤지컬 ‘와우따다(오후 1시)’를 선보인다. 현대국악과 타악(사물놀이, 판굿, 난타 등) 선율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흥을 돋운다. 대북, 소북, 장구, 쇠, 피리 등 전통악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외줄타기, 제기차기, 윷놀이, 널뛰기, 투호,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들돌 멀리 던지기, 그물 던져 포획하기 등 선사시대를 응용한 놀이도 체험 가능하다. 선사주거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빗살무늬토기·움집·원시인 목걸이·솟대 만들기에 함께할 수 있으며, 전시관을 방문하면 문화해설사가 선사시대를 설명해 준다. 뽑기, 달고나 등 추억의 과자를 맛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 신청·문의 : 선사문화사업소 ☎3426-3857 홈페이지 - sunsa.gangdong.go.kr
□ 자매결연지 직거래 장터 강동구는 경기도 이천시와 충남 청양군 등 13개 자매결연지의 농·수산물과 특산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자매결연지 직거래 장터’를 9월 7~8일 이틀간 구청 광장에 마련한다. 이 장터에서는 자매결연지 농민들이 생산한 사과, 배, 대추, 밤 등 햇과일과 건어물, 잡곡을 비롯해 인삼, 더덕, 버섯 등 건강식품을 판매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다양하게 준비해 소비자들이 차례상 물가 걱정을 덜고 알찬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 강동구는 이와 함께, 9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를 마련한다. 암사종합시장을 비롯해, 둔촌역 재래시장, 명일골목시장 등 7개 시장에서 ‘제수용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전통시장 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주민참여 민속 경기’, ‘행운의 장바구니’ 등 다양한 구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도록 한다. 특히, 9월 5~6일 이틀간 공무원들의 시장 이용을 솔선수범하는 ‘강동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