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전통시장10개소 146개 점포에 대한 가스시설 개선공사를 마쳤다.
전통시장 가스시설 개선공사는 지난 2010년 말 2차에 거쳐 7개 시장 63개 점포 개선공사에 이어 추진된 것으로 암사종합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10개소의 가스 사용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83개 점포를 추가로 정비, 총 146개 점포의 가스시설 취약 부분을 개선한 것이다. 이번 공사는 33,200천원의 사업 비가 소요되었으며, 점포당 513천원의 시설 개선비 전액을 지원하였으며 LPG 고무배관을 강관배관으로 교체, 가스통 보호대 설치, 가스누출경보기, 가스누출 차단기 등을 최신형으로 교체하는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다. 또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안전 검사를 거쳐 준공되어 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는 주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구에서는 전통시장의 특성상 가스안전사고 및 화재 발생시 인명과 재산피해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 안전점검 순찰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비상출구 및 소화기 주변 물건적치여부, 화기 주변 인화물질 존치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상인회(번영회)가 주체가 되어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행정지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