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현행 지번주소 대신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사용하는 도로명주소에 대해 오는 7월 29일 일제 고시(전국 동시고시)한다.
구에서는 도로명주소 일제 고시에 앞서 지난 3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건물 소유자 및 점유자 등에게 고지문 30만건을 방문, 우편고지, 공시송달을 통해 고지 절차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2011년 7월 29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는 현행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가 병행 사용되며, 2014년 1월 1일부터는 도로명주소를 전면 사용하게 된다.
또한, 주민등록,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가족관계등록부, 사업자등록, 외국인등록, 법인등기 등 공적장부 주소는 금년 말까지 도로명주소로 전환된다.
100여년간 지속되어 온 지번주소 체계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국가경쟁력강화 및 국민생활 양식의 일대 혁신을 기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도로명주소가 조기 정착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 자세한 문의 : 강동구청 부동산정보과 (☎480-1644)로 연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