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을 위한 새로운 여가 복지공간인「구립해공노인복지관」이 개관한다.
「구립해공노인복지관」(천호동 302번지 4)은 지하1층 지상5층의 총면적597.79㎡ 규모로 상담실, 컴퓨터교실, 강당 등 사회교육을 받을 수 있는 ‘노인복지관’ 과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한 ‘데이케어센터’ 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총 사업비 25억5천7백여만원이 투입됐다. 복지관 4층에서 운영하는 ‘데이케어센터’는 노인장기요양등급 1~3등급 어르신(정원14명)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재활·간호·일상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층 컴퓨터실, 2층 강당, 3층 프로그램실에서는 어르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시니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며 5층에는 옥상정원이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복지관에서는 취미 프로그램으로 댄스교실, 정보화교실, 노래교실, 서예교실 등 10여개의 프로그램을, 강당을 활용해 연극, 발표회,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립해공노인복지관」은 7월 4일 오후 3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가 위탁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