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식경제부와 환경부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사·한국환경공단·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가 후원하는 2011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정부포상 「지속가능발전부문」에서 6월 28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우수한 환경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 제고 등 경제발전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의 공적을 치하하고, 지속가능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환경경영분야의 대표적 정부포상으로 2006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은 단체부문(공공기관,시민단체,지자체)에서 녹색경영을 어떻게 계획하고 구축해 왔는지와 실행·관리에 옮긴점 등 녹색경영 전반을 평가한 것이다. 또한, 지속가능 발전계획을 비롯해, 운영 및 성과, 발전지원 등 환경시스템도 함께 평가해 강동구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모범적인 생태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강동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Cool(Co² Low) City 강동’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발생량을 국가 감축 목표치인 30%를 줄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친환경 도시텃밭, 친환경 급식,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재건축, 폐식용유바이오디젤화사업, 숲가꾸기 등 생활 실천형 친환경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친환경·지속가능한 도시를 표방하며, “자연과 사람, 나와 이웃과 사회를 통합한 조화로운 삶이 행복도시를 만들어가는 녹색경영의 목표”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