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 보건소에서는 8일 운수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3060 공공서비스 건강남녀를 위한 대사증후군 오락 홍보체험관‘ 을 운영한다
이번 ‘3060 공공서비스 건강남녀를 위한 대사증후군 오락 홍보체험관’ 은 특별히 바쁜 생활로 건강지원이 부족하고 관리가 어려운 택시·버스 운수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One Stop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험행사다. 사업장 종사자 사망재해의 원인은 심뇌혈관질환이 1순위로 업무로 인한 심장질환 경험률은 전철, 버스 등 운수업 종사자가 3.3%로 타직종(평균1.51%)에 비해 가장 높지만 80%가 예방이 가능하다. 고덕동 210-1번지 택시차고지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건강체험 행사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의료진과 협력하여 체성분, 혈압 등 건강을 체크한 후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뱃살체험 밸트, 일품요리, 소금 1g 식품, 지방모형, 음주속의 칼로리량 알기 등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를 위한 '5락' 전시 테이블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한편 구에서는 건강관리에 소홀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서울통신기술, 다인조형공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직원 117명중 37명(31.6%)이 건강위험요인이 개선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에는 이마트와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강동구에는 보건소, 보건분소 및 8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10개 지역에 건강증진센터가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다. 건강증진센터에서는 건강검진결과에 대한 자세한 건강상담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만 총 28,789명이 등록·관리를 받았으며, 올해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건강증진보건소로 지정, 3억2000만원(국비 50%/구비50%)을 지원받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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