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온 ‘노-노(老-老) 상담센터’. 외로움이나 가정불화 등 을 속 시원히 해결해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의 쉼터로 인기를 얻어 온 상담센터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 첫 번째 찾아가는 상담은 강일동(강일리버파크 7단지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한의사 이형씨가 경로당을 방 문해, 어르신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건강·의료 분야를 상담해 준다. 이미 신청을 마친 어르신 20여 명이 상담을 받는다. ○ ‘노-노(老-老) 상담센터(강동구민회관 2층)’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노인문제를 상담하고 해결하는 공 간으로, 노인들의 문제를 더욱 잘 공감하고 현실적인 접근이 가능한 노인 세대가 상담위원을 맡는다는 점 이 특이할 만하다. 상담분야는 법률, 건강, 가족 등 7개이며, 상담시간은 월~금요일(오후 2~4시)이다. 상담 위원은 한의사, 변호사 등 10명으로 주로 해당 분야 전문직 은퇴자들이다. ○ 강동구는 상담센터를 개소한 후 건강과 의료·법률 등 총 3천여 건의 상담을 진행해 왔다. 이번 찾아가는 서 비스는 원거리로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의를 고려한 또 하나의 상담 코너다. 앞으로 강동구 4개 권역 별 거점 경로당을 지정해 분기당 한 차례 진행하기로 했으며, 추후 활성화되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한편, 상담 희망자는 미리 노인회 강동구지회 및 각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