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명일동 200-1번지 일대의 친환경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개방했다.
친환경 여가녹지 사업은 구에서 지난해 1월 국토해양부에 친환경 여가녹지 조성사업 계획을 신청,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내 방치된 농지를 자연녹지 복원 및 휴식공간으로 조성하여 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본 사업대상지는 국토해양부에서 협의매수한 개발제한구역내 토지중 도심환경을 저해하고 주민에게 외면받던 토지 1,417㎡를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하였다. 인공구조물 설치는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산책로, 돌수로, 운동시설, 휴게시설 등을 만들고 소나무, 왕벚나무 등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으로 18종 6,130여 그루의 나무와 옥잠화 등 3,800본의 초화류를 심어 도심내 자연경관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안락한 휴식 및 친환경 자연공간으로 재정비 되었다. 구 관계자는 “도심과 인접한 개발제한구역내 훼손된 토지를 자연의 숨결이 담긴 녹지를 조성함으로써 주민 자연 휴식처 제공 및 도심 열섬화 완화 효과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