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준비를 완료하고 「여름철 풍수해대책본부」를 출범했다.
‘수해없는 강동’을 캐치프레이즈로 수방 대책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구는 「여름철 풍수해대책본부」를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해기간중 수해방지 및 신속한 응급복구 등을 위해 24시간 근무체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완료한 수방사업은 성내·천호빗물펌프장 증설공사와 하수관거개량 및 하수암거 보수공사 7건, 하수관 3,938㎥ 및 빗물받이 22,526개에 대한 준설작업 등이다. 또한 빗물펌프장 3개소 수문 16개소 50문의 제작사 및 전기안전공사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 운영 중에 있다. 특히 기상정보, 기상특보, 긴급상황 등을 직원과 주민(7,600여세대), 수방시설물 관리자 에게 동시 상황통보가 가능한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갖췄고, 강우량계 확충, 마을앰프시설 개량 등을 통해 재난상황실의 상황대처능력도 향상시켰다. 여름철 집중호우시 취약한 반지하주택의 침수방지시설(자동수중펌프) 도 무상으로 설치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국가에서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을 전국적으로 시행하여 주민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를 일부 보조해 저렴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 홈페이지를 통해 강우량 및 빗물펌프장 가동현황을 실시간 정보제공으로 주민이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구에서는 반지하 침수방지를 위해 주민이 보유하고 있는 수방용 펌프 817대를 직접 방문, 사전점검도 마쳤다. 구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폭우, 장마, 태풍 등 기상이변을 대비해 여름철 재해특별 기간인 10월 15일까지 24시간 어디서나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자동 연결되는 직통전화(☎1588-3650)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신고 즉시 출동하여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