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11일 다문화가정 여성 30명과 함께 문화체험 역사나들이를 다녀왔다.
구에서는 결혼으로 정착한 이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문화적 소외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회통합 이심전심(以心傳心) 행복 프로젝트를 6월 15일까지(매주 수요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진행한 ‘고궁 산책하며 즐거운 역사 만나보아요’ 는 문화체험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문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정 여성을 위해 우리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배워보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 ‘함께하는 왕실문화 체험’ 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하는 궁중음식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다문화가정이 서로 팀을 이루어 전통 북어찜 만들기 등 궁중음식을 만들면서 우리 전통 음식의 맛과 미를 배우고 각 나라간 화합과 하나되는 형재애도 느껴보며 고궁 박물관을 관람, 우리 역사에 대한 우수성과 애정을 갖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왕실문화와 전통문화를 접하고 우리문화의 맥락을 이해, 체험해 봄으로써 평생학습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이심전심(以心傳心) 행복 프로젝트는 화합을 위한 한국문화 골든벨, 전통소품만들기, 강동 역사투어, 가족노래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