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여권업무 야간 연장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는 여권(재)발급 신청 시 민원실을 방문해 지문확인 단계를 거쳐야 하는 본인 직접신청제의 시행으로 평일 근무시간(09:00∼18:00)에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 자영업자, 맞벌이 부부 등에게 큰 편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장근무 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로 여권(재)발급신청 및 여권교부 업무를 하게 된다. 야간 업무는 1/2씩 순환 근무할 예정이며 인근 자치구 야간근무 시행일과 중복을 피해 운영함으로써,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여권 신청 접수 후 전국 어디서나 원하는 장소에서 여권을 받아볼 수 있는 우편등기서비스(월평균 120건), 여권 유효기간 만료 안내로 재발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안내문 발송서비스(월평균 1,400건) 시행으로 맞춤형 민원 서비스와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