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성내1동 주민센터가 강동구보건소와 손잡고 ‘건강모아 특화사업’을 추진, 내달 5월부터 주민자치회관에서 건강강좌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강좌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참여 가능한 생애주기별 맞춤 건강프로그램으로 아토피, 출산, 정신건강, 치매예방 등 월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오는 12월까지 매월 첫·셋째주 화요일(오후3시30분~4시30분)에 진행할 예정이다.
내달 5월 3일과 17일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아토피 치료에 도움을 주는 천연재료를 이용해 비누와 보습제를 만들어 실생활에서도 손쉽게 아토피를 관리할 수 있는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6월 아토피 피부염의 목욕법과 영양관리 △7월 모유수유교실 △8월 우울증과 자살에 대한 정신건강 △9월 치매예방을 위한 어르신 건강체조 △10월 비만관리를 위한 영양상담 및 바른 운동습관 △11월 아토피 교실 △12월 대사증후군 개인별 맞춤진단 등을 열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성내1동 주민센터(☎489-0837)와 강동구보건소(지역보건과☎2224-0827)로 전화 및 자치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성내1동 주민자치위원장(김연한)에 따르면, “앞으로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활용,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해 누구나 쉽게 건강관리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습득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