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제3회 기후변화 주간’ 을 맞아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구민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Me First(내가 먼저)! 대중교통!’ 이라는 주제로 고유가 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활성화 방향으로 진행된다. 우선 오는 18일에는 「녹색출근길 실천운동」으로 구청 및 강동구 도시관리공단 직원 1,373명이 ‘대중교통 이용하여 출근하기’ 운동을 전개한다. 공공기관이 중심이 되어 녹색생활을 실천함으로써 구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또한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온난화로 뜨거워진 지구를 식히기 위해 「전국 한 등 끄기」행사가 시행된다.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시행되는 이 행사에는 공공건물 33개소, 대형건물 12개소, 지역상징물 2개소 등 총 47개 건물이 참여할 예정으로 공동주택과 일반가정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20일에는 서울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서울시립대)의 환경교육 전문강사가 강덕초등학교(고덕동 222번지)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녹색성장, 생활 속 에너지 절약방법, 환경문제 해결방안, 환경관련 동영상 등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적 생활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