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여성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것이 바로 갱년기다. 이 시점에는 무엇보다 신체·심리적 변화를 잘 받아 들여 제2의 인생을 만들어 나갈 필요가 있다.
강동구보건소는 갱년기 여성들이 활력있고 건강하게 제2의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갱년기 여성(45~55세)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및 운동교실을 내달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 보건소는 현대인의 질병이라 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 관리에서부터 갱년기 증상 및 관리, 유방암 자가 검진,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 건강강좌을 비롯해 댄스, 부위별 스트레칭 등 비만관리를 통해 출산 전 몸매 S라인으로 변신 할 수 있는 운동교실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주간 진행되며 내달 5월부터 7월, 9월까지 매주 화요일(14:00~16:00) 강동구보건소 3층 강당에서 실시된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은 지역보건과(☎2224-0745)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건강수준 향상은 물론 삶의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