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따뜻해지면서 모기 등 위생해충의 출현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동구보건소가 내달 5월부터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활동에 들어 간다.
이에 앞서 구 보건소는 오는 15일(10:30~13:00) 강동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18개동 주민자율방역단 단원 및 동 주민센터 방역담당 등 50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 및 방역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방역약품 및 방역장비 사용법, 방역소독 시 주의사항 등 방역소독 안전교육을 비롯해 연무소독 및 유충구제 등 방역작업 현장실습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장비를 점검·수리하고 방역약품과 장비를 배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5~10월까지 월동모기 서식지 및 위생해충 취약지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위생해충의 발생자체를 사전 차단해 각종 전염병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