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뜨거워진 지구를 위해 1시간만 소등하는 날!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구촌 불끄기 행사(Earth Hour)’에 참여한다. 2007년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확산된 범지구적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하자는 취지다. 26일 실시하는 ‘지구촌 불끄기 행사(Earth Hour)’ 에 공공기관은 1시간 동안 완전 소등을 실시하며 성내동 삼성아파트(성내동590번지)를 시범아파트로 지정하고 26개 아파트 단지 38,584세대가 자율적으로 소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백화점 천호점을 비롯한 대형건물 25개소의 옥외 경관 조명을 소등하여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시범거리로 지정된 로데오거리의 상인회와 구 직원은 이벤트를 마련하여 로데오 거리를 찾는 주민에게 양초를 배부하며 합동 홍보 캠페인도 실시한다. 지난해 서울에서 지구촌 불끄기에 44만개소가 참여하여 12,414MWh 전기와 5,882tCO₂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였다. 구 관계자는 "시민 220만명과 2,100기업이 참여하면 에너지소비 10.2% 절감으로 차량 48,000대가 1년간 운행한 효과가 있다. 이번 행사 참여는 에너지절약 및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행복도시에 이바지 한다 는 큰 의미도 있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