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의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누구나 전화 120번으로 신고하면, 담당자에게 전달, 처리 후 결과를 문자전송 알림 및 사후관리로 재발을 방지하는 현장민원 서비스 「120시민불편살피미」 가 있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에서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120시민불편살피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자치구 최초로 주민들로 구성된 『강동살피미』 사업을 전개한다. 『강동살피미』 란 동네의 사정을 잘 아는 통장님들 100명(동별 5∼7명)으로 구성된 특별 도시환경 순찰단이다. 『강동살피미』 는 ▷ 불법 주·정차, 도로파손, 보도블럭 파손, 가로등 고장, 쓰레기 무단투기, 공중화장실 불편, 공원시설 파손 등 우리 주변의 소소한 생활 불편사항까지도 찾아내어 신속하게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그간 구청에서는 교통, 도로, 청소, 공원 등 해당부서에서 순찰을 실시하고 취약점을 개선해 왔으나, 이러한 체계만으로는 주민의 불편을 빠르게 찾아내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동네 사정을 구석 구석 잘 아는 젊고 능동적인 통장을 주축으로 『강동살피미』 를 구성하고 년간 시간에 관계없이 동네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120 다산콜센터 신고를 통하면 구청에서 신속히 처리해주는 주민신고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구에서는 지난 28일 『강동살피미』 100명이 모인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관내 주요도로변, 이면도로, 공원, 다중이용시설 등 동별 특별 순찰구역을 지정하여 민·관(동 주민센터 직원) 합동 특별 환경순찰도 실시할 계획에 있다.
구 관계자는 " 『강동살피미』 는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우리동네의 불편·위험 요소를 우선적으로 찾아 해결함으로써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