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취약소외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가스안전기기(타이머형 가스차단기)를 무상으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용자 부주의로 가스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사고 위험이 높은 홀몸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세대를 선정하여 6월까지 무료로 보급·설치할 계획에 있다.
타이머형 가스차단기가 설치되면 음식 조리전에 미리 시간을 설정하고 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닫혀 가스레인지 과열등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스차단기는 2010년 관내 취약계층 16세대에게 처음으로 무상 설치하였으며, 이용자의 대부분이 가스누설, 과열방지 등에 대한 불안요인이 줄고, 기기 사용이 편리하다고 답변하여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에서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 대상세대를 이달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