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011년 관내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바우처 사업을 운영한다.
스포츠 바우처 사업은 체육소외 계층인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을 증진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09년 2010년 시범운영으로 큰 성과를 거둔바 있는 스포츠 바우처 사업을 내년에는 2배 이상 대폭 확대 하기로 하고 오는 20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초·중·고등학생(만7세∼만19세)으로 총 7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사전에 이용할 체육시설을 정하여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스포츠 바우처 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이 수영, 태권도, 헬스, 요가, 검도, 합기도 등 스포츠 관련시설(체육관 등)에 등록하여 참여하게 되며 최장 1년 동안 6만원 이내의 수강료를 지원해 주는 제도로, 그동안 형편이 어려워 체육관을 다니지 못했던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성 함양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문의 : 문화체육과 ☏ 480-13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