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14일 올 한해 강동구치매지원센터에서 관리 받은 치매어르신과 가족,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를 한 자리에 모셔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땡큐 페스티벌’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서는 ‘살아계셔서 감사한 부모님’과 ‘부모님을 잘 모셔 고마운 자녀’, ‘어르신을 위해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자원봉사자’가 모여 격려와 감사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 ‘어르신을 잘 모시는 효행강동’을 표방하고 있는 강동구는 지난 2007년 강동구치매지원센터 개소로 현재 17,590명의 치매어르신 등록 및 예방과 치료관리를 해오고 있다.
현재 강동구 인구는 50만이 못되며 노인인구비율은 8%로 4만명 정도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그 중 치매를 앓고 있는 분은 지난 11월 말 기준 8%를 넘어 3,226명으로 추정된다.
한편 강동구치매지원센터에서는 ▲치매관리를 위해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예방 등록관리 사업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 ▲ 치매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인지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