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신묘년(辛卯年) 새해에는 문화와 예술로 감동을 주는 ‘강동목요예술무대’ 를 만날 수 있다.
문화도시로의 한단계 높은 도약을 위해 양질의 공연기획으로 주민들의 삶을 한층 풍요롭게 할 전망이다. 경기침체, 가계소득 감소로 지역 공연문화 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문화 소외계층을 배려(대상에 따른 관람료 할인 및 장애인 좌석 배정)한 공연, 가족단위 공연과 특정연령 및 성별 특성화 공연을 가미한 수준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청소년 교과서 음악회, 오페라, 가족 뮤지컬, 발레, 음악회, 국악, 재즈, 클래식, 가곡,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2011년 첫 무대로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한 교과서 음악회가 1월 6일(목) 16시, 19시30분(2회) 열린다. 강동구립 청소년 교향악단과 서울 메세나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전문 해설을 가미한 음악회로 청소년들의 문화욕구 해소 및 교육적 효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요한 스트라우스의 '박쥐 서곡', '푸른 도나우의 강', '황제 왈츠'와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등이 연주되고, 콘트라베이스 및 피아노 협연이 준비되어 있다. 당당함과 서정성이 동시에 느껴지는 클래식은 청소년에게는 정서순화, 주민들에게는 새해맞이의 감동과 희망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0년 ‘강동목요예술무대’는 콘서트 7회, 오페라 1회, 뮤지컬 2회, 발레 1회, 연극 1회의 총12회 공연으로 약 8,5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평균 좌석 점유율은 90%이상, 예매개시 30분이내 매진으로 주민들의 문화수요가 증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구에서는 청소년과 노인층을 위한 공연 보강 및 성숙한 관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연장 하우스 매니저 서비스를 보강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청소년 3,000원, 성인 5,000원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문화체육과(480∼1410)으로 문의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