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내년 1월 강일2지구 입주(총3,524세대)를 앞두고 주민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17일 오후 2시30분부터 구청장과 간부합동순찰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SH공사 실무관계자들과 구 간부(도시관리국장, 감사담당관, 도시계획과장 등) 등 모두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와 SH 공사측은 이날 2단지내 현장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실시한 후 고덕천 및 기반시설 조성현황을 확인하고 3단지로 이동하여 단지내 외부시찰 및 첨단업무단지를 방문, 입주에 따라 예상되는 주민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한 구청 각 부서별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 앞서 구에서는 지난 7월과 12월 등 총 3차례에 걸쳐 강일2지구 입주대비 대책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입주전 도로, 녹지, 학교, 어린이집 등 기반시설확충 방안과 은행, 치안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종합안내문 제작, 버스노선조정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였다. 아울러 796세대에 이르는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위해 홍보자료제작 및 복지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복지제공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것도 당부한바 있다.
또한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강일 2지구는 지역난방공급, 첨단업무단지 및 5호선 상일역 인접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주거지역인 만큼, 지난 1지구 입주시 도출됐던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여 이번 2지구에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행정수요를 잘 파악하여 철저히 대처할 것” 을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