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시기에 가장 중요한 발달과제는 바로 애착형성이다.
영아기에 형성된 애착은 아이가 성장하면서 타인과의 관계 맺음, 호기심, 자신감 형성 등 아동의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주며 성장에너지가 된다.
하지만 맞벌이 가정이 대부분인 요즘 어린시기부터 양육자인 엄마품을 떠나 보육시설에 다니는 아동이 증가하고 있어 애착형성을 위한 교사의 역할과 그에 따른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어린이회관에서는 관내 및 관외 보육시설의 보육교사 및 시설장 등 영유아 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4가지 주제로 애착증진 놀이교육과정을 마련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건강한 애착형성과 자아존중감을 자극하는 애착증진 놀이교육으로 △ 1회차(11.1.4) 애착형성과 심리발달 △ 2회차(11.1.11) 애착대상자로의 교사역할 △ 3회차(11.1.18) 애착증진을 위한 놀이경험 4가지 원리 △ 4회차(11.1.25) 애착증진놀이의 실제(집단)라는 강의주제로 사회복지학과 교수, 보육교사 교육원 교수, 어린이회관 관장, 치료놀이상담센터 소장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회차별로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3시간씩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가입(www.gdkids.or.kr) >상상학교 > 교육신청 > 교과과정 선택에서 ‘애착증진 놀이교육’ 강좌를 선택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010년 12월 29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비는 총20,000원(회당 5,000원)이다. 〈문의 강동어린이회관 ☏ 486-3556 박지애〉
구 관계자는 “이 교육을 통해 엄마의 역할을 대신하는 영유아 교사들은 애착형성의 이론과 더불어 애착형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전문적인 방법을 배우고 교사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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