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민은 임신에서 출산, 육아 관리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고 임신주수별 산전관리에서 신생아 무료청력검사까지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건강증진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010년 1년간 특화된 여성 · 어린이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아 서울시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평가 여성 · 영유아 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고 밝혔다.
강일동 신축 복합청사 내 보건분소 1층에 마련된 「영유아 건강보육지원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은 임신과 출산, 육아에 이르는 성장단계별 건강관리와 보육상담, 영양상담, 구강보건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구는 주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보육지원까지 복지서비스를 넓혔다는 점에 큰 기여를 하였고 타지역의 벤치마킹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구는 2006년 신생아 난청 조기진단 시스템을 구축해 2009년 지자체 최초로 관내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무료청각선별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아울러 산모들이 임신주수별로 표준화된 산전관리를 받을 수 있는 권고안을 개발해 검사 및 상담, 교육 등 산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구는 저출산 시대에 관내 지역자원과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간 프로그램을 공유, 협력하여 타지역과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여성과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강동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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