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안보환경에 대비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에서는 오는 7일 민방위 대장교육을 실시한다.
지역(통)민방위대 및 직장민방위대 대장과 동장을 대상으로 하는 민방위대장 교육은 임무 수행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 연마, 안보의식 고취, 가정·사회·국가의 재난예방, 대응, 복구의 중추적 기능으로 평상시 생활민방위를 정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교육대상은 총 615명으로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실시되며, 국가·역사관 정립 등 나라사랑 교육, 가정에서 안전사고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민방위 교육훈련계획 설명 및 VTR상영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위촉된 민방위교육 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에서는 15일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지난해 연평도 포격과 관련한 북한의 잦은 도발, 갑작스런 공습을 대비한 시민대피훈련으로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훈련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보행
중인 시민은 대피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건물지하 등 대피시설로 운행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하여 라디오 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이날 훈련은 14시부터 20분간(공습:15분,경계:5분,해제) 실시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