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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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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청소행정과 등록일자 2010-11-19
제목 내가 버린 동물성 기름이 바이오디젤로 재탄생?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학생 등 지역주민이 모은 폐식용유를 활용한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디젤 생산에 이어 또 다른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소·돼지·오리 등의 동물성 유지를 이용하는 바이오디젤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지난 3월 폐식용유 바이오디젤 전용주유소(강동구 고덕동 89-3 자원순환센터 내) 를 설치하였으며, 자원순환협약학교(강덕초, 천동초, 한산중, 신암중, 강일고) 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모은 폐식용유로 바이오디젤을 생산해 강동구 청소차량 30여대에 활용하고 있다.

구는 이번에는 폐식용유뿐 아니라 음식점 등에서 발생되는 오염덩어리인 동물성 유지(소·돼지·오리 등)를 모아 바이오디젤 공장으로 보내서 친환경 연료로 재 탄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에서는 11월 22일 오후 5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바이오디젤 제조기술업체인 (주)S.M.POT(대표자 김현숙,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이호리 334-2)와 협약식을 갖는다.
(주)S.M.POT(대표자 김현숙)는 바이오디젤 제조 및 설비를 수출하는 업체로 산패된 폐식용유는 물론 동물성 유지 등도 고체촉매를 이용하여 바이오디젤로 만든다.
이 업체는 지난 9월 업계에서는 처음으로「저탄소녹색성장 기본법」제32조 및「녹색인증제 운영요령」제27조에 의거하여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기술명칭 : 바이오디젤용 실리카 알루미나계 세라믹 금속촉매 및 이를 이용한 고순도 바이오디젤 제조 방법〉

협약내용에 따르면 강동구와 (주)S.M.POT는 에너지 위기와 기후 변화에 대비하고 자원절약과 재활용으로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기 위해 ‘강동구 폐식용유 바이오디젤사업’ 을 추진한다. ▲ (주)S.M.POT는 강동구 자원순환협약학교에서 모은 폐식용유와 음식점 등에서 모아지는 동물성 유지를 원료로 공급받아 바이오디젤을 생산한다. ▲ (주)S.M.POT는 학교에 매월 일정 금액을 급식비 등으로 지원한다. ▲ 강동구는 폐식용유 수거운반, 재활용 등 행정적인 지원에 노력한다.

구에서는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가정집 20곳의 폐식용유과 음식점 100곳에서 발생되는 동물성 유지량을 조사(강동송파환경연합), 분석(자원순환사회연대) 후 본격적으로 구민과 업체에 홍보, 수거하여 바이오디젤 업체에 원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강동구에서는 협약식에서 폐식용유 바이오디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순환협약학교의 폐식용유 수거 우수학생8명(강덕초3, 천동초3, 신암중1, 한산중1)에게 구청장 표창도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월 폐식용유 바이오디젤로 세계일주 경험을 한 야마다 슈세이씨(일본인, 스포츠사진작가·모험여행가)를 초청하여 자원협약학교(신암중,한산중,강일고) 환경동아리 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실시하여 교육적 효과도 높이고 있다. 〈17개국, 47,835 주행, 폐식용유 6,504리터 사용〉

구 관계자는 “앞으로 음식물재활용센터의 음식물사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배출수에 포함되어 있는 유지성분도 걸러 모아서 바이오디젤로 만들 계획에 있으며, 이미 수거하여 성분을 조사한바, 바이오디젤 원료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며 바이오디젤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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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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