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인센티브 사업평가 자원봉사 활성화분야에서 5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의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특성화 사업, 자원봉사 참여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강동구는 ‘1·3세대 환상의 짝꿍 봉사단’을 운영하여 세대간 화합을 통한 친환경 재활용품을 제작, 홍보하였으며 자원봉사 창작인형극으로 아동 성학대 예방에 앞장선 ‘사랑누리 인형극 전문봉사’, 노인자살예방 봉사활동 ‘마음건강 지킴이’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여 왔다. 특히 지역 사회문제를 타 구와는 차별화된 특색있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도의 창의 프로그램인 ‘자원봉사자의 전문적 능력양성 교육’을 통해 해결하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5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은퇴자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2006년부터 운영하며 좋은 반응을 얻으며 타구로 확산·전파한 점, 15년간 운영해 온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은 소외이웃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 나눔 문화에 크게 기여한 점, 자원봉사 활동 장소를 사전에 답사해 보는 ‘자원봉사 Old&New 커플투어’ , 청소년 스스로 공원을 가꿔 보는 ‘우리 동네 공원 지킴이’ 등에서도 큰 호평을 얻었다 강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단체와 수요처와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 상호 프로그램을 공유·협력하고 동 주민센터에 자원봉사 캠프를 설치,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넓혀왔다.
서울시는 이번평가를 위해, 10월4일부터 22일까지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병행하고 자원봉사분야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선정해 평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강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자원봉사 우수구로 선정되어 자원봉사 으뜸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많은 지역 주민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가능한 일이었다.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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