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구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기업·단체와 결연을 맺어 넷째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 15명에게 양육비와 육아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제2회 다자녀가정 Win-Win 프로젝트 결연식을 11월 19일 오후 3시 30분 구청 소회의실에서 갖는다.
이번 결연식에는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6개 자회사(농협사료, NH개발, NH무역, 농협자산관리(주), 농협하나로마트 성내점, 농협중앙회 협동기획), 구천새마을금고 등 2개분야 8개 단체가 참여하며 올해 강동구에서 출생한 넷째 이후 출생아 14명에게 1년간 양육비 10만원(월)을 지원한다. 이들 기업은 1년간 다자녀가정을 지원한 후 지속적으로 결연을 원할 경우 우유값, 병원진료비, 교통비, 학용품비, 장학금 등 업체 실정에 맞게 선택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구에서는 육아문제에 동참하는 함께 키우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원업체를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상·하반기별로 결연식을 가질 계획에 있으며 연말에는 출산 관련 정책추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공로가 있는 단체를 선정해 표창도 실시할 예정이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9월 16일 『제1회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자녀 가정 결연사업, 세자녀 우대카드 발급 등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