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노·사·정(운송종사자·운수업체·강동구)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오는 21일 동명근린공원(고덕2동 주민센터 앞)에서 ‘제9회 운전자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운전자의 날은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매년 10월에 열리는 강동구만의 기념일로 관내에 등록된 운수업체 소속 운수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신나는 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구청장 표창 수여식을 비롯해 운수종사자 가족과 관계자 등이 모여 한마당 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다함께 힘 모아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족구를 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화합을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운수종사자와 가족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도 실시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운수종사들에게 자긍심 고취와 노·사·정간 화합의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며 “앞으로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객에 대한 질 높은 운송서비스 제공 및 교통문화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