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가족, 연인과 함께 은은한 허브향에 심취해 별자리를 관찰해 보며 낭만적인 가을밤 추억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10월 1일에서 2일 이틀간 둔촌동 소재 허브천문공원에서 ‘제4회 별(★)의 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허브를 밝혀주는 별 탐험!’ 주제로 가을철에 유용한 허브제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과 신비로운 별자리 관찰을 비롯해 각종 문화공연이 마련돼 있다.
낮에는 암실 안으로 들어오는 빛을 통해 반짝이는 별자리를 볼 수 있고 밤에는 LED조명으로 만든 화려한 12생일 별자리를 만날 수 있다. 또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자리 관측은 물론 1일 저녁에는 ‘starry night’ 별관측 프로그램을 통해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우주를 볼 수 있어 시 · 공간을 넘나들며 별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생일별자리 열쇠고리 만들기, 별자리스코프 만들기 등 천문관련 프로그램을 비롯해 허브삽목해보기(로즈마리), 허브비누 만들기, 허브립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체험 재료비는 각 2,000원이다.
※별자리스코프 만들기
별자리 카드에 그려져 있는 별에 바늘로 작은 구멍을 내고 이를 별자리스코프 앞 부분 슬릿에 넣어 작은 구멍사이로 들어오는 빛이 아름다운 별자리를 만들어 준다
2일(토) 저녁에는 멋진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걸스힙합&비보이팀의 공연과 신기한 매직쇼, 끼와 열정으로 가득찬 주민공연, ‘사랑으로’란 노래로 유명한 가수 해바라기 초청으로 화려한 무대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삐에로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더할 것이며 나무탑쌓기와 천문 OX퀴즈로 우승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또 허브&천문 페이퍼를 작성하여 행운권을 응모한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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