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보건분소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부모교육’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모교육은 부모가 자녀와 잘 소통하고 아이를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능력, 즉 부모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부터 월별 다른 주제로 영유아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는 부모교육은 다가오는 9월 30일과 10월 7일 두차례 ‘아이의 문제행동’을 주제로 부모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이들의 떼쓰는 행동, 공격적인 행동, 표현력이 부족한 아이와 부모와의소통 문제 등 부모로서 이해하기 힘든 아이의 문제행동을 집어보고 효율적인 자녀 양육방법에 대한 정보를 알려줄 계획이다.
강의는 매월 넷째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시간에 걸쳐 강동구 보건분소에 소재하고 있는 강일동 복합청사 3층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부모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부모는 직접방문 및 전화접수(영유아 건강 · 보육지원센터 ☎ 2224-7317, 7320)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 부모에게는 평소 육아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저출산 시대 효율적인 자녀양육을 위한 부모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