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충 유입 차단을 위한 생활 속 실천 강조 및 정기 방역 실시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습한 환경으로 인한 해충 증가에 대비해 해충 유입 차단과 서식지 관리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관련 생활수칙에 대한 주민 안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여름철에는 배관, 하수구, 창문, 싱크대, 주방 후드 등을 통해 다양한 해충이 실내로 유입돼 생활 환경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에 구는 하수구 방충망 설치, 출입문 하단 틈새 차단, 음식물 쓰레기 밀폐 보관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방역 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또한 매월 취약지역을 선정해 정기 방역을 실시하여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혜정 보건행정과장은 “해충 발생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취약지역에 방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