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원주시, 충남 청양군, 전북 정읍시와 함께 진행된 다양한 문화 체험 - 문화체험단 통해 상호 도시 간 방문으로 지역 이해도 높여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친선도시인 ▲강원 원주시 ▲충남 청양군 ▲전북 정읍시와 함께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내 친선도시 문화체험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단 활동은 강동구와 친선도시 간의 어린이·청소년 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겨울방학을 맞아 도시 간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참여자들의 지역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동구 학생들은 청양군 알프스마을, 정읍시 동학농민혁명유적지 및 내장산생태탐방원 등을 방문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강동구로 초청된 원주시, 청양군, 정읍시 학생들은 서울 암사동 유적을 탐방하며 선사시대에 관한 지식을 쌓고,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에서 VR 안전 체험과 코딩 로봇을 통한 4차 산업 진로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은 강동구 누리집을 통한 공개 모집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강동구립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그동안 참여가 어려웠던 중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문화체험단 참여 학생의 학부모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세세한 부분까지 배려해 주신 강동구와 친선도시 관계자분들 덕분에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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