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교통 혼잡 완화와 대기질 개선의 효과가 있는 업무택시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업무택시이용 참여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업무택시제는 업무를 위해 외출하거나 출 · 퇴근시 콜택시를 자가용처럼 이용하는 제도이다.
업무택시제를 이용하는 업체는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의 최대 30%까지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야간근무자가 많은 업체의 경우 이익일 뿐만 아니라 직장여성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가 보장, 택시업체의 경영난 해소까지 일석다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용은 기업체와 콜센터간 약정체결로 이루어지며 업무택시제 전용카드로 일정기간 이용하면 기업체에서 후불로 결재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구청과 산하기관에서는 지난 5월 10일부터 직원들의 업무출장시 관용차량 대신 업무택시 이용으로 교통량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구는 교통란 완화를 위해 기업체가 승용차 요일제, 주차장 유료화, 자전거 보관설치 등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잘 이행하여 그 이행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100%까지 경감 받을 수 있는 기업체 교통수요관리제 홍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