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뛰어난 음악적 기량과 아름다운 화음으로 전국에 울려 퍼진 감동 -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 이어갈 예정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6일 강동구립여성합창단이 경남 거제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8회 거제전국합창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1989년 창단된 강동구립여성합창단은 매년 정기 공연과 강동선사문화축제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고품격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또한, 여러 합창대회에서 꾸준히 수상하며 뛰어난 음악적 기량과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18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으며, 강동구립여성합창단은 우효원 작·편곡 ‘정과정’과 페테리스 바스크스(Peteris Vasks) 작곡 ‘Kekatu Dziesma’(라트비아 민요)를 노래했다. 이들은 아름다운 화음과 높은 음악적 완성도로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이끌어 내며 금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선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수상은 합창단의 오랜 역사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루어진 값진 성과”라며, “한효종 지휘자님과 모든 단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과 감동적인 공연을 기대한다”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강동구립여성합창단은 더욱 활발한 활동과 새로운 공연을 준비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