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교육에 익숙지 않은 중장년층을 배려한 집합교육 실시 - 신용 및 부채관리 관련 정보 제공으로 교육 대상자들의 큰 호응 얻어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5일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2024년 하반기 자립역량교육’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신용회복위원회 소속 서형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신용 및 부채관리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총 30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금융?재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효과적인 신용과 부채관리를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자산을 축적해 자립할 수 있도록 3년 만기 통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월 가입자의 저축액에 정부와 지자체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적립하여 가입자의 자립을 돕는다.
특히, ‘희망키움통장Ⅱ’와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만기 전까지 자립역량 집합교육을 의무적으로 두 차례 이수해야 하며, 그 외 가입자는 온라인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이에 구는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배려하여 연 2회 집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올해 자산형성지원사업에 가입자를 총 9회 모집하여 538명이 참여했으며, 2025년 모집은 내년 상반기 보건복지부 일정에 따라 온라인과 동주민센터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 일정은 ‘자산형성포털’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점옥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교육이 참가자들에게 신용을 관리하고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산형성 통장 가입자들이 금융교육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